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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가드 l ‘당뇨, 고혈압 부문’ 2023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당뇨·고혈압 맞춤형 관리프로그램 '밸런스가드'

입력 2023.09.25 16:08 업데이트 2023.0925 18:53

당뇨,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내 몸을 관리하지 못했던 죄책감, 두려움, 가족 부양 등으로 많은 걱정을 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식이, 운동을 병행하다가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해 약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에 의존하는 것이 개인의 게으름 문제로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단순한 약물처방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지에 대한 체계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2022년에 들어서야 만성질환 비의료 건강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직 전문의와 공동개발, 체계적 당뇨·고혈압 관리 프로그램 ‘밸런스가드’
대한당뇨고혈압협회는 이보다 앞선 11년 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뇨, 고혈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참여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11년 동안 8번의 프로그램 개정이 있었으며 누적 참여자수만 4만 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개선할 수있었던 핵심은 개인의 사회적 상황, 신체적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참여자가 실제로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8차 개정부터 밸런스가드 ‘전문가 관리 시스템’ 확장
의료선진국인 미국에서는 2022년 미국당뇨협회와 월마트가 협력하여 ‘월마트 당뇨병관리 가상케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개인맞춤형 전문가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행동 교정, 관리, 식습관 등을 감안하여 컨설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한당뇨고혈압협회 또한 체계화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 신체상태, 생활패턴, 식습관을 고려하여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떤 운동을 해야할 지 1:1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전문가는 당뇨, 고혈압 관리 5년 이상과 3,000건의 케이스를 다룬 집단으로 이루어진다.

추가적으로 혈당, 혈압을 어뜨리기 위해서는 인슐린 생성에 필요한 성분, 약물로 배출되는 성분, 혈관청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등을 모두 섭취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 밸런스를 효율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전문의와 공동연구,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
오른쪽으로 넘기면 다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당뇨, 고혈압 회복에도 시기가 있다..
당뇨, 고혈압으로 신장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당장의 불편함을 못느껴 약물에만 의존하다 10년, 20년 지났을 때에는 주사, 협심증, 족부궤양 등의 합병증으로 더 많은 고생을 한다.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만 명 중에서도 길게는 20년, 인슐린 주사, 협심증 등으로 고생하였던 분들이 많습니다. 당뇨, 고혈압은 빠르면 빠를 수록 회복기간이 짧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대한당뇨고혈압협회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3년  만성질환 비의료 건강서비스 참여를 위하여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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