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약물 복용도 증가하는 데 대부분 10년, 20년을 복용하여도 수치조절이 되지 않아 인슐린주사까지 가게 된다. 그럼에도 합병증을 막지 못해 녹내장, 백내장, 발 절단 등의 수술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 당뇨, 고혈압약 더 이상 방법은 없을까?
협회는 당뇨, 고혈압 4만 명의 개선사례를 11년간 추적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45년 간 신장투석실, 암병동 등에서 근무한 신인식 전문의, 그리고 분자진단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전자 검사 다이오진이 참여하였다.
핵심은 단순 수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식습관, 생활습관 그리고 이를 넘어서 유전적 요인까지 고려하여 복합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식습관, 생활습관의 교정보다 먼저 신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혈당에 관여하는 유전자만 하여도 CDKAL, CDKN2A/B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CDKN2A/B는 췌장의 인슐린 생성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유전자이다. 유전적으로 취약한 경우 인슐린 생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선천적으로 불가능할 경우라면 외부적인 영양을 보충해줘야 하는 데 대한당뇨고혈압협회는 이를 위해 ‘밸런스가드’를 개발하였다. 당뇨, 고혈압, 당뇨와 고혈압을 분류하여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CDKN2A/B의 유전자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크롬과 아연, 베타 세포의 인슐린 정상적 구조를 위한 엽산, 베타민, 베타세포 파괴 물질을 막는 비타민 B6, 키누레이아제 등 총 59가지 영양소가 필요한 데 이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대한당뇨고혈압협회는 밸런스가드 참여 시 유전자검사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개인 맞춤형이 필요하다.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신체를 빠르게 되돌리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대부분 알려진 개선방법이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 식습관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이 실패한다.
대한당뇨고혈압협회는 ###사와 협업하여 유전자 검사와 개인의 키, 나이, 몸무게, 직업적 특성 등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개인마춤형 진단을 하여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 오른쪽으로 넘기면 다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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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혈압 회복에도 시기가 있다.. 당뇨, 고혈압으로 신장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당장의 불편함을 못느껴 약물에만 의존하다 10년, 20년 지났을 때에는 주사, 협심증, 족부궤양 등의 합병증으로 더 많은 고생을 한다.
다음은 관계자의 말이다.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4만 명 중에서도 길게는 20년, 인슐린 주사, 협심증 등으로 고생하였던 분들이 많지만 회복하였습니다. 빠르면 빠를 수록 회복기간이 짧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